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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케일링(치석 제거) 후 관리와 재발 방지 핵심 팁

1. 스케일링 직후 관리

1-1. 잇몸 자극 최소화

  • 출혈·통증 경감: 스케일링 직후 약간의 잇몸 출혈이나 시린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. 너무 뜨거운 음식·음료(60℃ 이상)를 피하고, 부드러운 치약·칫솔(소프트 칫솔모)을 사용해 잇몸 자극을 줄입니다.
  • 가글과 헹굼: 소금물(½티스푼 소금+200ml 미온수)로 1일 1~2회 천천히 헹궈주면 염증 완화와 세균억제에 효과적입니다.

1-2. 통증·민감도 관리

  • 민감도 완화 치약: 시린증이 지속될 경우, 칼슘·불소·질산칼륨 성분의 시린증 전용 치약 사용을 권장합니다.
  • 진통제 복용: 불편감이 심하면 치과 처방 진통제(이부프로펜 등)를 단기간 복용하되, 지침에 따라 최소 용량으로만 사용합니다.

1-3. 하루 식단 가이드

  • 부드러운 음식 위주: 스케일링 당일은 죽·수프·연두부 같은 부드러운 식품을 섭취합니다.
  • 산·당분 과다 제한: 시린 치아가 민감할 수 있으므로, 탄산음료·과일주스·단 과자 등은 피하거나 적당량만 섭취합니다.

2. 일상에서 지켜야 할 구강 위생 습관

2-1. 올바른 칫솔질

  • 45도 법칙: 칫솔모를 치아와 잇몸 경계에 45° 각도로 대고, 짧게 진동하듯 문지릅니다.
  • 2분 양치: 앞니·어금니·혀까지 고루 닦도록 타이머나 양치 앱을 활용합니다.
  • 전동 칫솔 활용: 플라그 제거 효율이 높은 전동 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.

2-2. 치실·치간칫솔 사용

  • 하루 1회 이상: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 플라그 제거를 위해 반드시 실시합니다.
  • 올바른 사용법: 치실은 C자 형태로 감싸서 치아 면 전체를 부드럽게 스캔, 치간칫솔은 잇몸을 건드리지 않도록 살짝 삽입해 앞뒤로 움직입니다.

2-3. 구강 세정기(워터픽) 추가

  • 플라그 침투: 워터픽의 수압이 치간·치주 낭까지 세균을 밀어내 줍니다.
  • 숙면 전 사용: 하루 1회, 특히 취침 전 사용하면 구강 내 세균 활성을 낮춰줍니다.

3.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

3-1. 당도 조절

  • 단 음식 빈도↓: 사탕·초콜릿·과자 등 당분 섭취 빈도를 하루 2회 이하로 제한합니다.
  • 식사 후 양치: 식후 30분 이내 양치 또는 물로 충분히 헹궈 법랑질 손상을 줄입니다.

3-2. 물·침 분비 유도

  • 수분 섭취: 하루 8잔(1.5~2L) 이상 수시로 물을 마셔 구강 건조를 예방.
  • 무설탕 껌: 씹기만 해도 침 분비가 늘어나 산성 환경을 중화합니다.

3-3. 금연·절주

  • 흡연 금지: 니코틴은 혈관수축 및 면역력 저하를 일으켜 잇몸 회복을 방해합니다.
  • 과음 제한: 알코올도 구강 건조를 유발하고, 잦은 역류성 위산 분비로 법랑질 부식을 가속시킬 수 있습니다.

4. 정기 검진과 스케일링 주기

  • 스케일링 주기: 일반적으로 6개월~1년 간격으로 권장하나, 치주 상태나 개인 구강군집에 따라 3~4개월 간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  • 치과 방문 체크리스트:
    1. 잇몸 출혈·시림 여부 확인
    2. 치아 배열 변화나 틈새 발생 관찰
    3. 보철물·임플란트 주변 착색·염증 확인
    4. 충치 초기 병변 스크리닝(레진 충전 전 단계 체크)

5. 재발 방지를 위한 추가 전략

5-1. 불소·실란트 보강

  • 가정용 불소 치약(1000ppm 이상) 외에 치과용 고농도 바니시 도포로 법랑질 강화
  • 실란트(홈메우기): 어금니의 깊은 홈에 레진을 채워 플라그 침투 방지

5-2. 항균 치료 보조

  • 광역학 치료(PDT): 저출력 레이저와 광감각제(메틸렌블루 등)를 이용해 치주병원균을 선택적 제거
  • 프로바이오틱스: Streptococcus salivarius, Lactobacillus reuteri 등 유익균으로 병원성균 경쟁 억제

5-3. 스트레스 관리

  • 이갈이·이 악물기 예방: 야간 마우스가드 착용, 이완요법·마사지로 턱근 긴장 완화
  • 전신 건강: 충분한 수면·규칙적 운동·균형 잡힌 식사가 면역력과 점막 회복력을 높입니다.

결론

스케일링은 구강 내 세균과 치석을 제거하는 ‘출발점’에 불과합니다. 시술 직후 사후 관리, 매일의 양치·보조 도구 활용, 올바른 식생활·생활습관 개선, 정기 검진 및 스케일링 주기 준수, 불소·실란트·항균 보조 치료를 종합적으로 실천할 때, 잇몸과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치석 재발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.

지금 당장 칫솔을 들고, 오늘의 관리 루틴을 점검해 보세요.
꾸준한 실천이 여러분의 아름다운 미소와 평생 구강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비결입니다!